쪽박차는 식당들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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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2-20 11:59 조회3,5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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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박차는 식당들
5명을 한 상에 받는 자세다.
4인 기준의 테이블에 사람 하나가 추가되었다고 상 하나를 더 내어주기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단순하게 상 하나만 내어주면 그나마 상관이 없는데 그로 인한 상차림이 하나 더 추가되므로 언뜻 손해 보는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손님의 입장에서 보면 널린 것이 식당이다. 음식 맛도 맛이지만 주인의 마음 씀씀이나 배려가 더 고마울 적이 많다.
이 말은 아주 사소한 것에도 손님은 쉽게 마음을 상할 수 있다는 뜻이고 결국 등을 돌릴 수도 있다는 뜻이다.
눈한번 질끈 감으면 5명을 한 상에서 해결할 수 있는데라고 생각하는 심정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처음부터 손님이 3명과 2명으로 들어왔다고 생각을 고치면 간단하다.
모르는 남남을 그것도 4명이 넘는 인원을 합석시키려는 주인은 없기 때문이다.
5명을 흔쾌히 두 상으로 나누어 받으면서 추가로 “메뉴를 서로 달리 주문하셔도 괜찮습니다”라고 한다면 이를 보고 화룡점정이라고 칭할 수 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8-02-20 12:01:28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5명을 한 상에 받는 자세다.
4인 기준의 테이블에 사람 하나가 추가되었다고 상 하나를 더 내어주기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단순하게 상 하나만 내어주면 그나마 상관이 없는데 그로 인한 상차림이 하나 더 추가되므로 언뜻 손해 보는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손님의 입장에서 보면 널린 것이 식당이다. 음식 맛도 맛이지만 주인의 마음 씀씀이나 배려가 더 고마울 적이 많다.
이 말은 아주 사소한 것에도 손님은 쉽게 마음을 상할 수 있다는 뜻이고 결국 등을 돌릴 수도 있다는 뜻이다.
눈한번 질끈 감으면 5명을 한 상에서 해결할 수 있는데라고 생각하는 심정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처음부터 손님이 3명과 2명으로 들어왔다고 생각을 고치면 간단하다.
모르는 남남을 그것도 4명이 넘는 인원을 합석시키려는 주인은 없기 때문이다.
5명을 흔쾌히 두 상으로 나누어 받으면서 추가로 “메뉴를 서로 달리 주문하셔도 괜찮습니다”라고 한다면 이를 보고 화룡점정이라고 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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