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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박차는 식당들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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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2-20 11:59 조회1,8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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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박식당은 대박식당을 미리 벤치마킹 했다는 것이다.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함은 식당 창업자들이 지녀야 할 미덕이다.

그러나 실제 그것이 어려운 까닭은 점주는 식당 모든 상황에 대한 책임을 혼자서 져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절개를 지킨다고 당장 고객이 알아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적당한 타협과 일정 부분의 허물은 능히 그럴 수 있다고 자위하는 것은 타박할 일이 아니지만 생존을 위해,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어렵더라도 정도를 지킬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의 두번째는 바로 개인을 우대하는 것이다. 실제 점심 밥장사의 이문은 반찬에서 남는다.

1인 찬이나 4인 찬이나 양만 조금 다를 뿐 재료비는 큰 차이가 없다. 때문에 점심엔 4인 만석으로 밥을 팔수록 기쁨은 배가 된다.

그런데 쪽박식당은 번잡스럽지도 않으면서 개인 손님을 홀대하곤 한다. 가뜩이나 손님도 없는데 남는 거 없는 장사가 탐탁할 수는 없겠지만 이는 지나치게 근시안적인 영업이다.

한명의 단골이 백명 천명의 단골로 가는 토대가 된다. 한명의 고객이 만족하지 못하면 절대 수많은 단골을 확보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밥장사는 손님 머리수로 얄팍한 계산을 하지 말아야 한다. 1인당 객단가로 손님을 대하면 말 그대로 5천원, 1만원짜리 손님이 될 뿐이다.

하지만 한명의 손님이 단골이 되고, 그 단골들이 모여 열, 백이 된다고 생각하면 지금 이 자리의 혼자 온 손님은 나에게 그 기회를 제공해 준 아주 고마운 사람일 것이다.

최선을 다해 대접해야 한다. 최선을 다하면 감동할 것이고, 그 감동은 어떤 형태로든 되돌아 올 것이다.

바쁜 식당에서 홀대를 받는 것은 수긍할 수 있다. 그 홀대를 피하고자 한가한 식당을 찾았는데 홀대보다 못한 무성의를 대접 받으면 손님은 대박식당의 부산함까지 합세하여 최악의 인상을 자신에게 남긴다.

칭찬은 불과 세사람에게 퍼지고, 불만은 무려 13명에게 전달되어 마지막에는 300명까지 전해진다고 한다.

즉, 1명의 고객을 잃어버리면, 300명의 고객을 잃어버린다는 결론이다.

그것을 무서워하라는 뜻은 물론 아니다. 하지만 오늘의 손님이 훗날 좋은 추억을 이야기하며 새로운 손님을 모시고 오는 상상은 참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천리길도 한걸음이란 말은 결코 격언에만 있는 문구는 아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8-02-20 12:01:28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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